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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토요일에 월출산을 등산할 계획이니~~
 미리 약속을 비워두시고 함께 참여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11월 12일 06시 사당역 1번출구앞 50미터에서 출발할 계획이오니 미리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는 좋은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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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2011-10-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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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을 약속하네.(버스는 경부선 신갈이나 수지에서 쉬었다 가겠지?) 체중도 4~5kg 불더니 얼마전에는 대리기사가 운전하는데 뒤에서 받혀서 목과 허리 통증이 꽤 있어 물리치료 받는라고 산행을 많이 빠져서 이번에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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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탁 |
최준영
2011-10-1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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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친구들이 모처럼 고향산 나들이를 온다하니 광주에서도 마중을 나가야하지 않겠냐? 내가 요새 좀 바빠서 통 조시를 못맞추겠네. 난 지금 싱가포르에 있는디, 토요일날 필리핀으로 가서 화요일날 돌아간다. 호텔방을 보니 큼지막한 킹사이즈 베드에 옆에 싱글 사이즈가 또 하나 차려져 있네 그랴. 마누라랑 첩 하나 델꼬와서 자라고 만든 모양이여. 자다가 순서 바꾸라고. 빌어먹을! 차라리 한국을 떠나니 우리 홈페이지도 들어올 여유가 생기네. 호텔방에서 딱히 할일도 없고, 그렇다고 혼자 야밤에 돌아다니면서 맥주 홀짝�타�기도 쪽팔리고 해서(예전에는 우리들 무섭게 놀았어야! 놀아 본 놈들은 알지? 지금이라도 친구 한놈만 있으면 둘이 그냥 질러버릴텐데...) 그냥 비행기에서 사온 양주하고 한국서 가져온 오징어다리 질겅질겅 씹고 있다야. 이거 필리핀에 있는 우리 학생들 주려고 사온 오징어인데 몇마리 남을랑가 모르겄다. 영감되니까 생산적인 일은 안하고 맨날 주전부리나 하고 자빠졌다. 하여튼 다음주 화요일에 돌아가니 그때 광주 친구들 좀 연락해 볼란다. 서울 친구들 바쁜 와중에도 끼리끼리 잘들도 어울린다. 부럽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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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진
2011-10-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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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영이 글에 답하다가 수정한다고 했는디 전부 지워져 버렸네. 아뭏든 이번 산행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준영아 조심히 일 잘 보고 다음 달에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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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용
2011-10-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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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예약이오. 모처럼 멋있는 산행이 될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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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균
2011-11-0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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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월출산!! 참말 명산인디... 내 고향이 영암이고 지난 추석때 돌아가신 우리 아버지 모신 납골당이 바로 월출산 바위가 지척에서 보이는 곳인데.. 고향은 영암인데도 기실 난 월출산 한번도 못 가봐서 이번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우리 나이에 가장이랍시고 퍼붓는 하소연이 맨날 그라더라. 얼마전 한국일보에서 난 하소연 "무리하게 아파트를 장만하고 나니 한달 이자만 100만원이 넘어가고, 아이들 사교육비도 1명당 100만원 가까이 든다. 월급에서 이것저것 제하면 겨우 살림할 정도만 남으니 돈 모을 여력도 없고, 노후자금 마련은 꿈도 꾸지 못한다. 아파트와 자식이 돈 잡아먹는 괴물 같다는 불만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중산층 맞아??" 나도 마찬 가지 올시다. 둘째 11/10일 수능보고 11/12 중앙대,서강대 수시 11/13 경희대,성균관대 수시 11/19 한양대 수시 11/20 고려대 수시 - 나도 준 수험생 올씨다. 가보고 싶은 월출산이지만 못 가옵니다. 잘 들 댕겨 오시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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